프랑스의 프로 축구 클럽. UEFA 챔피언스 리그가 유러피언 컵에서 현재의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된 원년에 우승을 차지하여 현재까지는 프랑스의 유일한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클럽이다
그 외 리그앙에서 9번 우승했고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의 FA 컵) 최다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전통의 명문 클럽이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 가장 큰 축구 전용 구장인 오렌지 벨로드롬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유럽 전체에서도 알아주는 편이다.
오늘날 위상은 좀 떨어진 편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리그앙을 주도해온 최강팀이었기 때문에, 다른 팀이 리그앙에 왕조를 구축하면 무조건 라이벌리가 걸린다고 보면 된다.
파리 생제르맹 FC와는 기본적으로 최대의 라이벌이다. 파리와 마르세유 간의 지역감정과 북부와 남부를 대표하는 팀이기에 더비 이름도 엘 클라시코에서 따온 르 클라시크다. 다만 파리의 창단 연도가 비교적 최근이라 이름과 달리 역사는 깊지 않은 편이다. 애초에 더비 이름 자체도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인기를 등에 업은 라리가에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리그앙의 부흥을 위해서 만든 명칭이기도 하다.
올랭피크 리옹과도 라이벌 관계다. 파리 생제르맹 FC가 2010년대 최강팀이자 남/북부의 대결이라면, 이쪽은 2000년대 최강팀이며 현재는 남부의 최강자를 놓고 겨루는 팀이기도 하다. 더비 이름은 양 팀 이름에 모두 올랭피크가 들어간 것을 이용한 'Choc des Olympiques'. 우리말로 하면 '올림픽 충돌' 정도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AS 생테티엔과도 라이벌리가 있으나, 생테티엔이 리그앙에 왕조를 구축한 것은 50년 전인 1960~70년대의 일인 데다가 이쪽은 마르세유보다는 같은 오베르뉴론알프 지역의 리옹과 더 라이벌리가 짙어서 오늘날에는 "그냥 라이벌리가 있(었)다" 정도의 수준이다
데샹. 파팽. 에릭 칸토나 바르테즈 블랑 드사이 피레스 나스리 발부에나 등 알만한 선수들이 이곳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