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를 연고지로 둔 세리에 A 소속 프로 축구 구단. 홈구장은 알리안츠 스타디움이다.
현재 세리에 A 역대 최다 우승팀이자 5대 리그 최초로 리그 9연패를 달성한 구단이다.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컵위너스컵을 모두 제패한 클럽이며, 그밖에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20세기 축구 클럽 순위에서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칼초폴리로 인한 2부 리그 강등 처분 이후 무패 우승, 최다 승점, 리그 9연패 등 세리에 A의 온갖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화려하게 부활한 클럽
리그 우승은 독보적이지만 불운하게도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운은 유난히도 없는 편으로 2회 우승에 그친 반면 준우승 횟수는 무려 7회로, 준우승 5회의 FC 바이에른 뮌헨, SL 벤피카를 제치고 단독 1위이며 특히 1996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이후로 결승 진출이 5회나 되지만 1997년 결승전을 기점으로 연거푸 모두 준우승에 그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UEFA 유로파 리그는 우승 3회로 7회 우승인 세비야 FC에 이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리버풀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동률 2위이다.
유벤투스는 친정인 이탈리아에서도 제일 인기있는 구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고지 토리노가 이탈리아 통일을 주도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수도이자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첫 수도였다는 점, 구단주가 이탈리아 정재계에서 영향력 있는 아녤리 가문이라는 점 때문에 이탈리아 대표 클럽으로 간주받고 있다. 유벤투스의 어웨이 경기만 이탈리아 전역에서 다른 구단들보다 많은 티켓이 팔린다고. 다만 토리노 현지에서는 과거 같은 토리노에 있는 토리노 FC에 비해 구장이 시 외곽에 있는 것과 더불어 과거 6만 7천석급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썼을 때 빈 좌석이 많아 분위기가 살지 않던 것을 고려해 신 구장 유벤투스 스타디움을 41,507석 규모로 지었으나 매년 원정팬 지정좌석을 제외하면 평균 관중이 거의 만석이라 증축 또한 고려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