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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CF

또또아범 2024. 1. 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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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뛰었던 발렌시아. 아니  뛰었던것 보다  키워준 팀  발렌시아.  이강인이 유스팀으로 뛰면서 선수로 성장하였고 1군 콜업되어 마요르카로 가기전까지 뛰었던 팀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팀. 홈구장은 49,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스타야(Mestalla)이며 별칭은 박쥐군단.

라이벌로는 같은 도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레반테 UD와, 같은 주에 위치한 비야레알 CF, 에르쿨레스 CF 등을 꼽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평범한(?) 지역더비에 불과하고, 전적으로 발렌시아가 가장 싫어하고 라이벌로 느끼는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이다. 현지 팬포럼이나 관련사이트들만 가더라도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하는 글이나 그림, 사진 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때 95점까지 올랐던 ELO포인트가 피터 림 집권 이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결국 게리 네빌때문에 84점까지 내려갔으며 이후 마르셀리노가 86점까지 올려놓았으나 이제는 피터 림 본인이 다시 떨어뜨리며 2021-22 시즌 현재 83점이다. 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팀이었던 구단의 성적이 강등권까지 떨어진만큼 절치부심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

프리메라 리가를 생각하면 우선해서 생각나는 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있지만 발렌시아도 결코 못난 성적을 거두지 않았다.
적어도 현재의 아틀래티코 마드리드 급의 위상으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로 아랫급의 라리가 TOP3 정도의 위치였다.
다음 나오는 기록들은 2015-16 시즌까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 라리가 역대 1위는 레알 마드리드가 32번, 바르셀로나가 24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1회(최근 우승 2020-21), 아틀레틱 빌바오가 8회(최근 우승 1983-84), 발렌시아가 6회(최근 우승 2003-04)를 기록하고 있다.
- 역대 2위는 바르셀로나가 24번, 레알 마드리드가 23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8번, 아틀레틱 빌바오가 7회, 발렌시아가 6회를 기록하고 있다.
- 역대 3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5회, 바르셀로나가 12회, 발렌시아와 아틀레틱 빌바오가 10회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3위 8회.)
- 역대 승점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레알 마드리드 85시즌 2724경기 4293점(1) 1618승(1)
바르셀로나 85시즌 2724경기 4169점(2) 1553승(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9시즌 2576경기 3364점(3) 1218승(3)
발렌시아 81시즌 2626경기 3340점(4) 1174승(5)
아틀레틱 빌바오 85시즌 2724경기 3305점(5) 1190승(4)
- 컵대회인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은 바르셀로나가 28회, 아틀레틱 빌바오 23회, 레알 마드리드 19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회, 5위로 발렌시아가 7회를 기록하고 있다.
- 준우승은 레알 마드리드가 20회, 아틀레틱 빌바오가 14회, 바르셀로나 10회, 발렌시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회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 최근 유럽 대항전으로 따져도 나쁜 성적은 아니다. 1999-00 그리고 2000-01 챔피언스리그 연속 준우승을 시작으로 2001-02 유에파컵 8강, 2002-03 챔스 8강, 2003-04 유에파컵 우승, 2006-07 챔스 8강, 2009-10 유로파리그 8강을 기록했다. 2011-12 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간 팀 중 하나였기도 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해서 4강에서 멈추었지만.
-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역대 라리가 총 승점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4위를 기록 중이며, 국제 대회 수상경력은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에 이어 5위를 기록 중이다.

2부 리그는 1985-86 시즌에 1부 리그에서 리그 16위를 기록하면서 강등 당했다. 하지만 그 다음해 세군다 리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바로 승격 하였다. 현재 강등을 당하지 않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빌바오가 있다.

여담이지만 스페인 라리가는 2000년대 들어와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우승 나눠먹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5번의 태클이 걸렸는데 1999-00 시즌에 우승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2001-02, 2003-04 시즌에 우승한 발렌시아, 그리고 2013-14 시즌과 2020-21 시즌에 우승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2000년대 이후 꾸준히 4위권에 진입했지만 2007-08 시즌 부임한 팀의 흑역사이자 이름조차 언급되어선 안 될 그분이 부임하고, 팀내 핵심 3인방을 내치려 하면서 팀 내 사기와 분위기를 해치고 호아킨을 원톱, 왼쪽날개 아리즈멘디를 윙백으로 기용하는등 기행을 선보이다 국왕컵 우승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질되고 만다. 이때 발렌시아는 10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에메리 감독이 부임후 팀이 안정시키기 전까지 챔스진출을 하지 못한다.

호아킨 산체스,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후안 마타 등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팀이기도 하고, 한때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CF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던 라리가 팀이기에 몇몇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었다. 후에 이강인의 콜업으로 인해 발렌시아 팬들 외에도 다수 한국 축구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었으나, 피터 림의 막장 운영으로 인한 몰락으로 인해 국내 다수 발렌시아 팬들의 여론도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국내 발렌시아 팬들은 둘째치고 이강인 이적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인해 이강인만 바라보고 있던 대다수 국내 축구팬들에게 단단히 찍혀 국내 비호감 1순위 팀이 되고 말았다.

다만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대해 악감정은 커녕 그래도 자신의 유스 시절을 책임진 클럽이니 오히려 존중을 표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의 막장 행각에 휘말려 마지막이 좋지 않았지만, 어쨌든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프로 데뷔를 해 내기 전까지 이강인의 스페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들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강인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프로 데뷔 전까지 어린 이강인의 성장에 발렌시아의 지분이 컸던 건 어쨌든 사실이긴 하고, 특히 당사자인 이강인은 누구보다도 충분히 그것을 느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쫓겨나듯 팀을 떠날 때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감사 인사를 남겼으며, 발렌시아를 상대로 득점한 경기에선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경기 후 발렌시아를 응원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거기다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 2022-23 시즌에는 2023년 5월 말에 벌어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으로 인해 비호감도가 최대치를 찍으며 국내에서 발렌시아의 이미지는 그냥 쓰레기 집단 수준으로 완전히 추락한 상황, 당시 발렌시아의 강등을 바라는 의견이 크게 늘어났을 정도였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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