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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 라스팔마스

또또아범 2024. 3. 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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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 라스팔마스(UD Las Palmas)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내 그란 카나리아 섬 라스팔마스(Las Palmas)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이다.

스페인 축구 연맹에 등록한 날은 1949년 6월 6일이지만, 공식적으로 설립된 날짜는 8월 22일이다. 카나리아 제도에 있는 CD 그란 카나리아(Club Deportivo Gran Canaria), 아틀레티코 CF(Atlético Club de Fútbol), 레알 클럽 빅토리아 (Real Club Victoria), 아레나스 클럽(Arenas Club), 마리노 FC(Marino Fútbol Club)가 합병하여 UD 라스 팔마스(Unión Deportiva Las Palmas)가 설립되었다. 현 클럽 엠블럼의 하단에 초창기 5개 클럽의 엠블럼이 작게 표기되어 있다.

1949-50 시즌에 3부 리그에 참가하여 2위를 차지해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로 승격하였다. 1950-51 시즌 세군다에서 3위를 차지해 처음 프리메라 리가(1부 리그)로 승격하였다. 1951-52 시즌 종료 후 2부 리그로 강등되었지만, 1953-54 시즌 종료 후 다시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하였는데 이번에는 1부에서 6시즌 동안 소속되어 있었다. 1963-64 시즌 세군다에서 우승하며 라 리가로 승격하였고,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후반 동안 클럽 역사상 전성기였다. 1967-68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고, 1968-69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1977-78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서 클럽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FC 바르셀로나에게 1-3로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80년대 후반부터 침체가 시작되어 90년대 초반에는 3부리그까지 추락한 적도 있었다. 1995-96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우승하며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승격하였고, 1999-2000 시즌 세군다에서 우승하며 13년만에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하였다.

승격 후 첫 시즌에는 11위를 차지하며 잔류하였지만 다음 시즌인 2001-02 시즌 18위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2003-04 시즌 세군다에서 20위를 기록하며 3부리그로 다시 강등되었고, 2005-06 시즌 3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3년만에 2부리그로 복귀하였다. 2부리그로 올라온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2012-13 시즌 6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지만 4강에서 알메리아에게 1무 1패로 탈락하였다. 2013-14 시즌에도 6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4강전에서 스포르팅 히혼을 맞아 2승으로 가볍게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 코르도바를 맞아 1차전 홈경기 1-1, 2차전 원정경기 0-0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거 프리메라 리가 승격에 실패하였다. 2014-15 시즌에는 22승 12무 8패 승점 78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플레이오프 4강에서는 바야돌리드를 맞아 원정에서 1-1로 비기고, 홈에서 0-0으로 비겨 원정골 우선원칙에 의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사라고사를 맞아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승격이 좌절되는 것 같았으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원정골 우선원칙에 의거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하게 되었다.

15/16시즌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이제 선수 경력의 마지막을 정리하러 돌아온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을 위시해 기대를 많이 모았던 복귀 시즌이지만, 시즌 초반 거의 태업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파코 에레라
감독이 경질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신임 감독으로는 1부리그 경험이 전혀 없던 키케 세티엔이 선임되었는데, 당초 우려와는 달리 나름대로 팀을 잘 수습해 탄탄한 모습을 갖춰 가는 중이다. 파코 에레라가 이끌던 라스 팔마스는 수비에서부터 흔들림이 많았는데, 키케 세티엔이 오면서 그 부분에서 안정화가 이뤄진다는 평가. 다만 빈약한 공격력을 어떻게든 살려야 리가 잔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남은 시즌의 관건이 될 것이다.

35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현재 12승 7무 16패로 잔류안정권인 8위를 달리고 있다!! 스트라이커 윌리안 호세가 리그에서 11경기 8골을 넣어 빈약한 공격력의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리그에서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상승세에 있다. 라스 팔마스는 12승8무18패로 리그 1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발렌시아한테 지면서 일찍이 끝나버렸다.

문장에 왕관이 있는데 레알(왕실)이라는 칭호는 없다. 이는 창단 구단인 리얼 클럽 빅토리아의 문장에 있는 왕관을 물려 받았기 때문이다.

라스팔마스로 원정 가는 팀은 매우 피곤해진다. 챔스나 A매치 코파라도 겹치는 날에는 엄청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바다 넘어 남쪽으로 한참 떨어진 카나리아 제도에 위치해 있고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에 속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프랑스나 이탈리아, 포르투갈 팀과 맞붙으러 국경을 넘는 것이 라스팔마스 원정에 참가하는 것보다 이동 거리가 짧다. 카나리아 제도는 서사하라의 바다 건너에 있고, 서사하라는 모로코 남쪽에 있다. 라스팔마스에 가장 가까운 스페인 클럽이 세비야인데, 직선거리로 약 1,400㎞다. 비행기로 대충 두 시간 걸린다. 1시간밖에 안 되지만 시차도 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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