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왓퍼드 FC

또또아범 2024. 6. 14. 07:20
728x90

왓포드 축구 클럽(Watford Football Club)은 런던 서북쪽의 위성도시 하트퍼드셔 주 왓포드를 연고로 하는 영국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클럽이다.

현재 구단주는 이탈리아 우디네세 칼치오를 보유한 이탈리아의 포초 가문. 이 팀의 유명한 팬인 엘튼 존이 1976년에 팀을 직접 사서 1976~1987년과 1997~2002년 두 차례에 걸쳐 회장을 역임했고, 이후 홈구장의 스탠드 개축이 이루어지면서 스탠드 중 하나의 이름이 엘튼 존 경 스탠드로 바뀌었다.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극장골이 12-13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4강에서 터진 팀이기도 하다. 덕분에 레스터 시티를 꺾고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필립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0:1로 패배하면서 승격에 실패하고 말았다.

왓포드 FC의 엠블럼에는 수사슴이 있다. 왓포드 도시가 속한 하트퍼드셔 주의 상징이 수사슴이다. 수사슴보다는 말벌(Hornets)이 애칭으로 더 많이 쓰인다.

1881년에 창단해 2~3부리그를 오가다가 1977년에 그레이엄 테일러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점차 전력을 강화, 마침내 1982년에 존 반스와 케니 자켓을 중심으로 1부 리그로 승격해서 승격 첫 시즌인 1982-83시즌을 2위로 준우승한 걸 시작으로 1984년에 FA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꽤 선전했으나, 이후로 부진을 거듭하여 1988년에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이후 1999, 2006시즌 두번에 걸쳐 승격되었으나 승격되었을 때마다 바로 최하위로 강등된 소규모 클럽이다.

7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2006-07 시즌 단 5승에 그치며 승점 28점으로 최하위를 차지해 1년만에 강등되었다. 주포 말론 킹이 장기부상에 시달리고 에이스 애슐리 영이 겨울에 빌라로 이적한 것이 뼈아팠다. 왓포드에서 2년 연속 임대생활한 골키퍼 벤 포스터가 고군분투했다.

2007-08 시즌 초반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페이스가 떨어지며 간신히 6위로 마쳤고, 헐 시티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0, 4-1로 패해 승격이 좌절됐다.

2008-09 시즌에는 팀을 승격시켰던 에이디 부스로이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였다. 잠시동안은 당시 2군 감독이었던 말키 맥케이가 감독 대행을 하였고, 왓포드는 첼시 FC의 2군 감독이었던 브렌던 로저스를 감독으로 영입하였다.

2008-09 시즌이 끝나자 로저스는 레딩 FC의 스티브 코펠 감독의 빈자리를 메우게 되어서 2009년 6월 15일 맥케이가 정식으로 감독이 되었고, 왓포드 FC는 말키 맥케이의 지도하에 2009-10 시즌을 14승 12무 20패로 16위로 마감하였다.

맥케이가 2010-11 시즌을 14위로 마감하고 카디프 시티 FC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2011년 6월 11일 션 다이치가 감독직을 승계하였다.

2012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첼시의 최고 레전드 지안프랑코 졸라가 감독을 맡았다. 12-13 시즌에는 헐 시티에 승점 2점이 밀려 3위에 그치며 자동 승격에 실패하였다. 전술하였듯이 승격 플레이오프 4강에서 극적으로 레스터 시티를 꺾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배하고 승격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13-14 시즌이 밝았다.

한국에선 듣보잡인 팀이었다가 2014년 1월 31일,이적시장 마감일 박주영이 극적으로 이 구단과 시즌 말까지 임대 계약을 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팀이다.

1부리그도 아닌 2부리그로 간것이 의아스럽다는 반응 vs 월드컵 가려고 별 쇼를 다한다는 의견으로 축구 커뮤니티는 하루종일 싸우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의 진단은 왓포드는 아스날과 위치상 매우 가까운데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둔거 같다.어느 정도냐면 아스널 2군 연습장을 왓포드와 같이 번갈아 쓰고 있다고 한다. 박주영이 아내를 생각한 이적이라는 평이었다. 영국인 존 듀어든은 왓포드는 완전 놀게없는 재미없는 시골같은 동네라고 깠다.
그러나 박주영이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임대를 마친 탓에 별다른 기억을 남기지 못했다.

한때 풋볼 매니저가 유니폼 스폰서였다. 더구나 풋볼 매니저의 제작자가 왓포드의 팬이라 게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 따로 변수가 있는건지는 불명이나 현실에서처럼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전전하기도 하지만,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거머쥐기도 하는 등 의외의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특히 유저가 프리미어 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의 팀으로 플레이할 때는 왓포드가 더더욱 강해지는 느낌이다.


출처 나무위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