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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다름슈타트 98

또또아범 2025. 2. 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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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 주 다름슈타트를 연고로 하는 축구 팀, 현재 2. 분데스리가에 소속되어 있다.

1898년 5월 22일, FC 올림피아 다름슈타트(FC Olympia Darmstadt)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이후 1911년에 다름슈타터 SC(Darmstädter SC)를 합병한 뒤 현재의 이름인 SV 다름슈타트 98으로 변경하였다. 1970년대 한때 분데스리가에 있던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3~4부리그에서 머물러 있었다.

2010-11 시즌 4부 리그에서 우승하며 3부 리가로 승격하였다. 2012-13시즌 3. 리가에서 최하위에 머무르던중 겨울 이적시장기간에 디르크 슈스터 감독을 선임했고, 18위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했다. 2013-14 시즌 3. 리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상대로 승리하며 2. 분데스리가로 승격하였다. 게다가 2014-15 시즌 2. 분데스리가로 올라온지 1시즌만에 34경기 15승 14무 5패 승점 59점으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1981-82 시즌 이후로 34년만에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2017-18시즌 다시 2. 분데스리가로 강등되었지만 2022-23시즌 다시 분데스리가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차범근 전 감독이 분데스리가로 건너가 처음 뛰었던 클럽으로 유명하다. 당시 차범근은 공군 팀 전력 강화를 꾀하던 13대 공군참모총장의 권한으로 2년 뒤 전역을 약속받고, 1976년 10월 공군에 입대하였다. 약속된 1978년 12월 복무 기간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특별 휴가를 받아 독일로 떠나 이 팀과 계약했고 리그 1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공군의 입장 변화로 출국 열하루 만에 다시 귀국한 후, 복귀해서 1979년 5월 31일 만기 전역하였고 팀과의 계약은 파기되었다.

위의 사건으로 한국선수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것은 아니라서 바로 다음 시즌 김진국 선수와 김민혜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고, 30여년이 흐른 뒤엔 17-18 시즌에 지동원이 임대로, 19-20 시즌에 백승호가 영입돼서 1시즌 반동안 뛰었다. 한국 선수들과 연이 많은 유럽 클럽 중 하나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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