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V 울름 1846
SSV 울름 1846은 1846년에 창단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울름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본래 수영 및 수구,핸드볼,탁구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는 종합 스포츠 클럽이다.
SSV 울름 1846의 기원은 18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종합 스포츠 클럽 형태로 창단된 Turnerbund Ulm을 기원으로 두고 있으며 4년 후에는 같은 울름에서 창단되었던 Turnverein Ulm과 교류를 해 나갔다.
축구 독립부서로 분리된 것은 1926년. 위의 두 클럽을 합병하고 재창단하는 과정에서 Ulmer Rasensport Verein으로 클럽 명칭을 바꾸었으며 1939년에는 같은 지역의 축구 클럽이었던 Ulmer Fußball Verein 및 TB Ulm, TV Ulm과 합병하며 TSG Ulm 1846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에는 이 TSG 울름 1846의 이름으로 1933년 개편된 가우리가 중 하나인 뷔르템베르크 지구에서 소속되어 있었으며 해당 리그는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
한편, 같은 울름에서 1928년 창단된 1.SSV Ulm은 TSG 울름 1846보다 먼저 가우리가 소속으로 있었는데 역시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TSG Ulm 1846과 1.SSV Ulm은 현재 독일의 3부 리그인 오버리가에서 주로 활동하였으며 두 클럽은 1970년 합병을 통해 현재의 팀 명칭인 SSV Ulm 1846으로 바꾸었다.
1970년 클럽 재창단과 함께 첫 시즌 당시 서독의 4부 리그 였던 레기오날리가 뷔르템베르크 지구에서 속했으며 이후 1977/78 시즌 레기오날리가 뷔르템베르크 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부 리그인 오버리가로 승격하였다.
1978/79 시즌에는 다시 오버리가 바덴-뷔르템베르크(Oberliga Baden-Württemberg)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1979/80 시즌에서 전국 단위 2부리그인 2.분데스리가로 진출하였다.
이후 1980/81 시즌에는 다시 2.분데스리가에서 5위를 차지함에 따라 3부 리그로 재조정된 레기오날리가 쥐트로 강등되었으며 1982/83 시즌에는 다시 승격하여 2.분데스리가 소속으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1987/88 시즌 12승 5무 21패의 성적으로 19위를 기록하며 다시 3부 리그인 강등되었다. 이후 주로 3부 리그인 레오오날리가 소속으로 경기를 펼쳤으며 2.분데스리가 소속으로 경기를 펼친 시즌은 5시즌(1980/81, 1983/84, 1984/85, 1986/87, 1987/88.).
1997/98 시즌에는 지난 시즌부터 부임하였던 랄프 랑니크 감독과 함께 3부리그였던 레기오날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분데스리가 재진입하였다.
1998/99 시즌에는 2.분데스리가에서 15승 13무 6패, 승점 58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창단 첫 1.분데스리가로 진출하였다.
최초 승격한 1.분데스리가 1999/00 시즌에는 마르틴 안데르마트 감독을 선임하고 승격 초에는 돌풍을 일으키며 12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분데스리가 잔류의 벽은 높았다. 후반기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1:9로 패하더니 그 뒤로 무승행진을 거듭하다 강등권까지 쳐졌다.
마지막 34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는 1:1의 무승부가 진행되던 후반 92분, 프랑크푸르트의 호르스트 헬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 시즌 합산 9승 8무 17패의 성적으로 강등되었다. 최종 순위는 16위이며 울름에 앞선 15위는 승점 38점의 한자 로스토크.
다시 강등된 2.분데스리가 2000/01 시즌에는 헤르만 게를란트를 감독직에 선임했으나 9승 7무 18패 승점 34점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16위를 차지, 강등이 확정되었으며 클럽의 재정 문제로 라이센스를 발급받지 못하며 2002/03 시즌에는 3부 리그인 레기오날리가가 아닌 4부 리그인 오버리가-뷔르템베르크 지구(Oberliga Baden-Württemberg)로 강등되었다.
이후 2002년부터 2008년까지는 4부 리그 소속으로 있었으며 2008년 3. 리가의 출범에 따라 4부 리그로 재조정된 레기오날리가 쥐트베스트지구 소속으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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